한국 랩 게임에 작년부터 새롭게 등장한 로씨 에이코(Roci Eycko)와 배드 조이스카웃(Bad Joyscoutt)의 두 구성원인 시마호이(Simahoy), 제리코(Jericho)가 새로운 싱글 “Wake up”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프로듀싱 능력 역시 탁월한 래퍼, 로씨 에이코는 드레이크와 그의 크루 OVO로 대표되는 토론토 계열의 멜로디컬한 사운드를 이번 싱글에 녹여냈다. 젊음과 밤거리가 떠오르는 사운드는 이준우가 디렉팅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
기존의 한국 힙합 신(Scene)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사운드와 한 편의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은 리스너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로씨 에이코는 현재 새 믹스테잎과 함께 이번 “Wake Up” 싱글이 포함된 EP [CB4$]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시마호이와 제리코는 파티 크루 딥코인(Dipcoin)의 멤버로서 웹진 힙합퍼(Hiphoper)와 컴필레이션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