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무나씨(Moonassi)와 프랑스 유수의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의 협업이 화제가 됐다. 오직 흑백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그림이지만, 그속에서 풍기는 신비한 분위기는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무나씨 고유의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전 메종 키츠네와의 협업이 의류 컬렉션이었다면, 이번에는 키츠네가 전하는 음악 채널 키츠네 핫 스트림(Kitsune Hot Stream)을 통해 무나씨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키츠네 핫 스트림은 전 세계 아티스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음악, 예술 간의 상호작용을 목표로 진행하는 콘텐츠로 매주 몇 차례씩 신선한 음악과 비주얼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이와 동시에 프랑스의 디자인 미디어 Fubiz에서 최종적으로 키츠네 핫 스트림에 삽입할 일러스트를 가리기 위한 경연대회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