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즈(KAWS)는 이미 자신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머천다이즈와 함께 대중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유니클로(UNIQLO)에서 진행한 UT 컬렉션 이전 오리지널 페이크(Original Fake)라는 의류 브랜드와 더불어 여러 피겨를 발매했고, 이는 그 대중적 인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효과를 낳았다. 이뿐 아니라 그의 예술적 감각은 세계 곳곳의 브랜드와 섞이며 좋은 화학작용을 보여주었다. 어느 사물과도 쉽게 어울리는 카즈의 아트워크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허나 이러한 프로덕트 외 카즈의 작품 자체를 보는 일은 쉽지 않았는데, 바로 내일부터 카즈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카즈 개인전이 한국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뉴욕, 홍콩을 거쳐 지난 4월 28,일 서울에 문을 연 페로탱 갤러리(GALERIE PERROTIN)에서 6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카즈의 첫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
페로탱 갤러리는 세계적인 아트스타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를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했으며, 이외 다수의 아티스트를 발굴, 선진 갤러리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내일 진행하는 오프닝 리셉션-17시~19시-에는 카즈가 직접 갤러리에 방문할 예정이다. 카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번 전시회는 조형물은 물론, 그 개성 넘치는 그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심 있다면 아래의 정보를 확인 후 방문해보도록 하자.
장소 : 페로탱 갤러리 서울
위치 : 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5, 1층
기간 : 2016. 06/02~08/27
시간 : 화 – 토요일, 10~1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