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KRT의 트랙 모음집, [Sa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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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트랙트(SBTRKT)는 런던을 베이스로 덥스텝, 퓨처 개러지와 같은 영국 냄새 물씬 나는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신비주의 프로듀서이다. 제이미 XX(Jamie XX)를 필두로 한 레이블, 영 턱스(Young Turks)에 소속된 서브트랙트의 최근 앨범 [Save yourself]는 정규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노래 모음집 개념의 앨범이다. 본 앨범에서는 그와 자주 소통한 보컬 샘파(Sampha)뿐 아니라 리아나(Rihanna)의 “Umbrella”, 비욘세(Beyoncé)의 “Single Ladie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Baby”를 프로듀싱한 더 드림(The-Dream)의 목소리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Wonder Where We Land]에 이은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을 만한 이번 작품은 앨범 커버에서 느껴지듯 특유의 절제미, 기묘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흔한 이 말을 음악적으로 제대로 보여주는 서브트랙트의 앨범 [Save yourself]의 전곡을 지금 만나자

SBTRKT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ojin Moon
29살. 인생도 짧고 예술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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