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런 존스 & 더 댑-킹스(Sharon Jones & The Dap-Kings)의 싱글, “Stranger To My Happines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섀런 존스가 암 판정을 받고나서 치료를 받는 관계로 앨범 발매일이 미뤄진, 사연 있는 앨범인데 라이브 퍼포먼스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무사히 돌아온 그녀의 모습이 참으로 반갑다. 병의 치료 때문인지 머리를 박박 밀었지만 그녀의 소울은 여전히 풍성하고 육중하다. 그리고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훵/소울의 본질을 탐구하는 장인 정신, 섀런의 보컬,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운드 등으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 이들의 행보가 다시 이어진다는 사실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보자. 영상의 디렉팅은 Rob Hatch-Miller와 Puloma Basu가 맡았다. “Stranger To My Happiness”가 수록된 새 앨범[Give The People What They Want]는 14일에 발매 예정.
밴드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haronjonesandthedapki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