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Pop It, Shake It”을 통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 YG가 “YNS(Young N**gga Shit)”, “F*ck It Up” 두 곡의 싱글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어서 공개한 “YNS”의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여성의 트워킹(twerking)이 난무하던 “Pop It, Shake It”과는 또 다른 맥락으로 자극적이다.
영상은 본인 핸드폰으로 경찰의 과잉진압 현장을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경찰의 총을 뺏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총구를 겨누고 끌고 가는 파격적인 공권력 비하 무드를 연출한다.
블러드(Bloods)갱 출신으로 웨스트코스트 갱스터 랩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YG. 과연 그가 보여줄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커버부터 트워킹용 트랙임을 대놓고 드러낸 “F*ck It Up”의 뮤직비디오도 어서 나오길 기대해 보자.
https://youtu.be/g427cDPB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