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shi Murakami와 도라에몽의 결합, 2018 UNIQLO UT 컬렉션

세계적인 아티스트 커즈(KAWS), 푸추라(Futura)와의 협업 컬렉션을 이어가며, 많은 이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준 유니클로 UT(UNIQLO UT)는 올해 일본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새로이 손을 맞잡으며, 다시금 현대예술과 의류를 결합한다.

스스로 ‘오타쿠’를 자처하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 만화가 후지코 F. 후지오(Fujiko F. Fujio)의 대표적인 작품 도라에몽(Doraemon) 시리즈를 바탕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그래픽을 창조해냈다. 이번 컬렉션은 작년 도쿄에서 열린 도라에몽 특별전(The Doraemon Exhibition Tokyo 2017)에서 선보인 무라카미의 작품 ‘”Anna koto iina dekitara iina’을 필두로 도라에몽과 진구로 알려진 노비타 등 작품 내 여러 인물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작품이 다수 등장한다. 더불어,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적인 그래픽 카이 카이 키키(Kai Kai KiKi) 또한 이번 유니클로 UT x 무라카미 다카시 컬렉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대략적인 가격은 9.9달러에서 29.9달러 사이며, 오는 4월 26일부터 유니클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소년 만화 도라에몽과 팝아트의 조화는 어떤 모습일지, 지금 당장 확인해보자.

UNIQLO UT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