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스튜디오 보이스(Studio Voice)는 최신 이슈, ‘지금 아시아에서 태어나는 음악(いまアジアから生まれる音楽)’의 지면을 빌어 아시아 여러 국가의 언더그라운드, 인디 신(Scene)을 소개했다. 문화적 대안을 제시하는 각국 로컬의 인물과 만나 아시아의 정체성을 탐색한 스튜디오 보이스의 최신 이슈는 현재 이례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이에 멈추지 않고 이들은 도쿄 시부야의 WWWX에서 개최된 바 있는 태국 음악 행사 ‘폭음영화제 2019 특집 타이 이산 VOL.3(爆音映画祭2019 特集タイ|イサーン VOL.3)’과 손잡고 오사카 소코어 팩토리(Socore Factory)에서 열릴 새로운 이벤트 ‘지금 아시아에서 태어나는 음악~OMK 스페셜 2019(いまアジアから生まれる音楽~OMKスペシャル 2019)’를 준비 중이다.
지금 아시아권에서는 서양 음악보다 같은 아시아 국가의 음악이 더 주목을 받는 중이다. 그 때문에 본 ‘지금 아시아에서 태어나는 음악~OMK 스페셜 2019’ 행사는 시대적 흐름을 잘 탄 기획이라 봐도 무방할 것. 라인업의 선두에 선 이는 스튜디오 보이스에게 태국 언더그라운드 신을 소개한 OMK(One Mekong)로, 그 뒤를 따르는 태국의 축제를 달구는 이동식 전자 음악 밴드 MMP(Monaural Mini Plug)와 민요를 트는 디제이 리요산맥(俚謡山脈), 그리고 레게(Raggae) 음악을 다루는 디제이 스페이스 에코(DJ Space Echo)가 라인업의 무게를 더한다. 그리고 이에 답하는 일본 관서 지방 출신 아티스트 유키마츠 요스케(行松陽介), 7FO, 그리고 YPY도 역시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대 아시아의 구도를 그릴 예정이라고. 끝이 아니다. 일본 관서 지방을 처음 방문하는 거물급 비밀 게스트도 행사 날 등장한다니 관심 있는 이는 행사의 공식 채널을 예의 주시해야겠다.
Socore Factory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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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1월 14일 월요일 PM 4:00 ~
장소 │ Socore Factory 오사카부 오사카시 니시구 미나미호리에 2-13-26(大阪府大阪市西区南堀江2-13-26 Tel: 06-6567-9852)
입장료 │ 예약: 3,000 엔 현매: 3,500 엔 (예약 문의 메일 주소: order@emrecord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