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밤 문화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해온 사진작가 스티브 아이히너(Steve Eichner)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프린스(Prince), 스티븐 타일러(Steve Tyler), 투팍(Tupac) 등과 같은 스타들의 클러빙을 담은 사진집인 ‘In the Limelight’를 발간했다. 당시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밤 문화를 그대로 담은 사진집은 숱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90년대 뉴욕의 유명 클럽이었던 팔라듐(Palladium), 라임라이트(Limelight), 클럽 유에스에이(Club USA), 터널(Tunnel)에서 촬영된 사진들은 사치와 퇴폐 그리고 의문을 자아내는 기이한 행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라며 아이히너는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당시의 밤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뉴욕 역사의 한 부분이다”라며 제작 후기를 덧붙였다. 유명인의 향락을 거리낌 없이 담아낸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번 사진집을 구해서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Steve Eichner 인스타그램 계정
In the Limelight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CF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