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을 기록한 8개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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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를 기록한 사진을 많이 봐왔을 것이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과거의 비극은 오랜 시간 회자하며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화했다. 지금에 와 사실적으로 재현한 영화나 게임, 더 나아가 그때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이 넘쳐나지만, 직접 병사로 참전해 그려낸 스케치는 색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21살의 나이, 미군 소속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빅터 A. 런디(Victor A. Lundy)는 전쟁 중 자기가 보고 느낀 것을 스케치북에 기록했다.

총에 맞아 쓰러진 적군, 교전 중의 달콤한 휴식 등 주변의 다양한 모습을 빠르게 그려내며 1941년 미국의 참전 이후, 1945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총 8개의 스케치북에 스케치를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 병사의 삶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그의 작품을 천천히 감상해보자. 런디는 8개의 스케치북을 의회 도서관에 기증,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그림을 볼 수 있다.

미국 의회도서관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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