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출신이며 UK에서 활동하고 있는 Hassan Hajjaj의 사진들은 상당히 이국적이다. 중동 사람들이 본인의 얼굴을 가리는 전통복장만으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긴 하지만, 이들이 모터사이클을 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점이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니캅(Niqab)을 두르고 모터사이클 위에 올라탄 그녀들의 모습과 미국 갱스터들이 반다나를 착용한 모습이 매치되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사진임에는 틀림 없다. 신드밧드에서 한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를 이름 Hassan의 사진들은 그의 고향인 모로코의 도시 Marrakesh에서 살고 있는 젊은 여성들의 바이커 문화를 담고자 하였다.

Hassan Hajjaj의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hassan.hajjaj.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