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그리고 또 콤보, éclat BMX의 “WORLD OF UNCERTAINTY”

BMX,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길거리 문화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소재다. 일반적인 자전거와 다른 쉐이프와 길거리, 파크에서 펼치는 다양한 트릭을 보다 보면 금세 BMX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이들의 신(Scene)은 스케이트보드와 비교했을 때는 아직 더 작은 규모지만, 문화를 지탱하는 멋진 브랜드는 역시나 존재한다. 반스와의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가는 컬트(CULT), 올해 초 베이커(Baker)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신의 입지를 다진 선데이 바이크(Sunday Bike) 등 누구나 아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만큼 인지도는 없지만 BMX에도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들은 수두룩하다.

그중 BMX 부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이클랏 비엠엑스(éclat BMX)가 몬스터(Monster), 에트니스(etnies)의 프로 펠릭스 프랑젠버그(Felix Prangenberg)의 새로운 파트 “WORD OF UNCERTAINTY”를 공개했다. 이클랏의 펠릭스는 스팟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트릭 콤보를 이용한 특유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통해 인상적인 파트를 만들어냈다. 다른 라이더보다 더 많은 콤보를 통해 만들어내는 그의 라인들은 BMX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봐도 흠뻑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초중반 그라인드를 중심으로 한 콤보를 시작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유니크한 트릭을 통해, BMX 신의 개인 파트 중 손에 꼽히는 균형 잡힌 파트를 완성하였다.

BMX 신은 스트리트 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스케이트보드 못지않은 영감과 에너지를 안겨줄 것이다. 길거리에서, 공원에서 스케이트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기술을 연계하고, 새로운 몸짓으로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안겨줄 것. 길거리가 아닌 파크로 눈을 돌린다면 스케이트보드와는 물리적으로 구분되는 엄청난 스케일에 반해 어쩌면, 당장 BMX 숍으로 달려갈 수도 있을 터. 펠릭스의 파트를 통해 BMX의 매력에, 창의성과 자유로움에 빠져보자.

éclat BMX 인스타그램 계정
Felix Prangenberg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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