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7 S/S 컬렉션을 선보이며, 독립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의 탈을 벗어 던진 런던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야드세일(Yardslae)이 새로운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공개했다. 제목에서부터 예상할 수 있겠지만, 이번 결과물은 그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LA에서 촬영, 브랜드의 시작부터 80년대 LA 분위기를 담아낸 야드세일의 정체성을 확연히 드러낸다. 보기 불편할 정도의 저화질 영상, 손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줌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스케이팅과 투어를 만끽하는 야드세일 크루의 모습을 따르며, 재미있는 조화를 보여준다.
프로덕트와 영상,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두 요소를 점점 더 탄탄히 하는 야드세일의 행보를 계속해 지켜보자. 야드세일의 의류 컬렉션은 국내 편집 스토어 헨즈(Henz)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지금 당장 방문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