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변화한 일상을 견딘 지도 어언 1년, 이 팬데믹 사태가 야기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단순히 사람들의 일상뿐만이 아닌 일상 너머의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는 듯하다. 어느 때보다 평화와 안정을 보장받아야 할 수면 시간까지 침해당하고 있는 이 시점, 런던 박물관(Museum of London)과 캐나다 웨스턴 대학(Western University in Canada)의 ‘꿈 박물관(Museum of Dreams)’이 협력해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Guardians of Sleep’이라는 이름의 해당 프로젝트는 참여자 개인의 구술 자료를 수집해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 메커니즘을 연구, 팬데믹 위기가 전해주는 삶의 변화와 현실의 불안정성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우리의 뇌가 외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등 폭넓은 연구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법한 해당 프로젝트는 2021년 2월 진행될 심리학자 팀과의 상담 세션 덕분에 현재 런던 거주 시민 한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사항에 부합된다면 아래의 주소를 통해 이메일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