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모기업 메타(Meta)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 서비스 앱 마이크로 블로그 앱 스레즈(Threads)를 출시한다.
‘인스타그램의 텍스트 버전 소셜 미디어’이라고 설명하는 스레즈는 작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인수한 트위터(Twitter)와 유사한 플랫폼으로 운영, 출시 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트위터의 유료 인증 계정 도입과 조회수 제한 정책으로 많은 유저의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미루어 봤을 때 새롭게 서비스되는 스레즈가 그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더불어, 스레즈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을 지원, 이미 존재하는 대규모 유저를 자연스레 새로운 서비스로 유도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의 검색창에 ‘Threads’를 입력하면, 빨간색 ‘Admit One’ 티켓이 표시되고, 이를 터치하면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카드와 함께 앱 스토어로 연결되는 링크를 띄운다.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격투기 대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지금, 그들의 승부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질 예정. 과연 메타의 스레스가 트위터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그들의 치열한 접전을 직접 확인해 보자. 스레즈는 오는 7월 6일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