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밴드 만동(滿動)은 기타리스트 함석영과 드러머 서경수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밴드다. 함석영은 유기농 맥주에서 기타리스트로, 서경수는 김오키동양청년, 쾅프로그램, 삼승의 드러머로 활동하며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왔고, 이윽고 작년 8월에는 둘의 첫 정규 앨범 [먼저 출발해야지]를 발매한 바 있다.
파격적이기보다 장면과 시상으로 몰입을 유도하는 두 뮤지션의 조화. 그런 만동의 연주를 직접 확인할 기회가 오는 25일 상수 인근의 클럽 모데시(MODECi)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라이브에는 베이시스트 정수민의 지원으로 한층 더 풍성한 퍼포먼스를 전할 예정. 뿐만 아니라 이번 이벤트의 기획자인 이철빈(Visbin)이 디제이로 참여하며, 클로젯 이(Closet Yi), 에어베어(Airbear) 또한 디제이로 함께한다.
그동안 몇몇 라이브를 제외하고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만동. 이번 공연은 그들의 진면모를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니, 이번 주 일요일 모데시를 방문하여보자.
행사 정보
일시 |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17:00~22:00
장소 | CLUB MODECi(서울 마포구 상수동 86-22 5층)
입장료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