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도시를 연결하고,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경계를 넘어선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새롭게 론칭된 오프빔(OFFBEAM)이 서울과 도쿄에서 오는 9월 8일과 16일에 각각 파티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개최될 파티는 이태원에 자리한 클럽 쉘터(Shelter)에서, 도쿄에서는 시부야 클럽 미츠키(MITSUKI)가 파티장소로 낙점이다.
서울 쉘터는 ‘We Deliver Contemporary Dance Music’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테크노와 테크하우스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음악과 디제이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거칠고 단단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강렬한 네온 조명 시스템이 특징으로 사운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도쿄의 미츠키는 다양한 전자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베뉴. Kenji Takimi, Force of Nature, Chida 등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전설적인 DJ들과 CYK, Million Dollar Sounds 등 일본을 대표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함께 아우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클럽으로 이제는 일본 클럽 신(scene)을 대표할 만한 장소가 되었다.
두 장소를 연결 짓고자 오프빔은 서울의 쉘터에 도쿄의 디제이인 Yamarchy, P-yan을 초대하여 9월 8일 파티를 개최한다. 그리고 9월 16일에는 도쿄의 미츠키로 서울의 디제이인 dguru와 Kugel을 데려가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