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헬무트 랭(Helmut Lang)의 아카이브 피스를 재해석, 독특한 시각의 전시를 진행했던 한남동의 빈티지 스토어 노바운더리즈(NOBOUNDARIEZ)가 이번에는 ‘미래의 빈티지’라 불리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 비즈빔(VISVIM)의 스니커를 테마로 한 전시를 연다.
비즈빔의 모토 중 하나인 ‘영원히 신는 신발’을 모티브로 한 전시, ‘ETERNAL SHOES’는 2004년부터 2010년 사이에 제작된 비즈빔의 데드스탁 스니커 120족을 선보이는 스니커 관람전이다. 비즈빔의 대표적인 스니커 FBT부터 세라(Serra)와 키퍼(Kiefer) 등의 모델과 함께 언더커버(UNDERCOVER), 슈프림(Supreme),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과 같은 협업 모델 또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니커 관람뿐 아니라 전시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노바운더리즈가 제작한 그래픽과 굿즈 또한 함께 판매된다고. 전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남동 노바운더리즈 갤러리에서 진행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방문해보자.
전시 정보
일시 | 2024년 5월 15일(수) ~ 5월 19일(일)
장소 | 이태원로 42길 28-4, 2F NOBOUNDARIEZ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