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곤충 페스티벌 ‘Banana Stocking’

오는 25일부터 7일간 서울 곤충 페스티벌 ‘Banana Stocking’이 열린다. 한평생 곤충을 사랑한 사람들이 모인 서울대학교 곤충 동아리 ‘헥사포다(HEXAPODA)’와 ‘엄마가 싫어하는 것’ 이래라가 만나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곤충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와 레이브를 선사한다.

‘Banana Stocking’은 한국에서 흔치 않은 곤충 문화를 알리고, 더러움이나 혐오처럼 곤충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곤충만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곤충 관련 작품뿐만 아니라 희귀한 박제,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었다고. 레이브는 6월 1일 서울대학교 폐수영장에서 열린다. 어두운 밤 등화를 통해 곤충을 유인하는 방식인 ‘등화채집’을 콘셉트, 관객들이 곤충을 구경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가오는 토요일, 곤충의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Banana Stocking’을 찾아봐도 좋을 것.

HEXAPODA 인스타그램 계정
이래라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24년 5월 25일 ~ 31일, 12pm – 7pm
장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17길 12 이래라

레이브 정보
일시 | 2024년 6월 1일, 10pm – 4am
장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폐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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