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된 브랜드 파타(Patta)는 최근 캉골(Kangol), 디아도라(Diadora)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네덜란드 스트리트 패션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파타가 가을을 맞이해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절묘한 컬러링과 파타 특유의 폰트가 어우러지는 F/W 컬렉션은 룩북으로 멋을 한껏 뽐냈다. 올드스쿨 냄새를 풍기는 스타디움 재킷과 함께 개성 있는 그래픽이 삽입된 롱 슬리브 티와 스웻 셔츠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뛰게 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파타로서는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한 셈이다.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 아래 파타의 웹사이트에 가면 이번 컬렉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생겼다면 접속해보도록 하자.

파타의 2014 룩북 바로가기 (http://www.patta.nl/index.php/blog/patta-fw-2014-look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