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케어의 진화, Crep Pro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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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웃솔을 보호하기 위한 슈구나 스웨이드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했던 지우개부터 최근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이슨 마크까지, 슈케어의 영역은 우리가 생각했던 범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영국의 슈케어 전문 브랜드 크렙 프로텍트(Crep Protect)는 이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더러워진 신발을 케어하는 것에 앞서 애초에 신발이 더러워지지 않을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는 더 이상 신발에 무엇을 흘렸을 때 분노하지 않아도 되며, 흙탕물을 지날 때 겁쟁이가 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그 방법 역시 무척이나 간단하다. 그저 크렙 프로텍트에서 출시한 스프레이를 신발 외부에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당신의 신발에 투명한 갑옷이 생기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프레이가 뿌려짐과 동시에 생기는 강력한 방수막은 당신의 신발이 스웨이드인지 메쉬인지 상관하지 않는다. 재질이 뭐든지 그냥 뿌려주기만 한다면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모습 그대로 유지가 가능하다. 스니커를 사랑해 마지않는, 하지만 그만큼 게으른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바로 크렙 프로텍트다. 아쉽게도 현재 한국에서 구매할 수 없지만 언젠가 한국에서 만나볼 날을 기다리며 이 놀라운 제품의 영상을 감상해보자.

Crep Protect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crepprot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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