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의 서브 브랜드인 베일런스(Veilance). 카스가 타카(Taka Kasuga)가 지휘하는 이 브랜드는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갖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이들이 FW21 시즌을 앞두고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첫 우먼즈웨어 컬렉션 공개를 암시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베일런스는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달하며 우먼즈웨어 라인을 “현대 여성들의 가장 상징적인 옷들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기존 남성 라인과의 접점도 확인되는데, 특히 오일러(Euler) 모델을 연상케 하는 코트나 버킷 햇이 브랜드가 지금까지 선보여왔던 색깔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베일런스를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던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번 소식은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전체 컬렉션이 하루빨리 공개되길 기다리며,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이미지 출처 | Vei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