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협업 소식과 더불어 멋도 있고 재미있는 신발들의 반가운 발매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블랙 꼼 데 가르송 (BLACK COMME des GARCONS) 이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블레이져 로우 시리즈를 발매했다. 블랙 꼼 데 가르송 라인은 기존 꼼 데 가르송의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다. 2009년, 루이비통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한정기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플레이 (Play), 준야 와타나베 (Junya watanabe), 트리콧 (tricot), 타오 (tao), 간류 (ganryu) 등 과 같은 대표적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블랙 꼼 데 가르송 라인은 보통은 협업으로 전개되지만 ‘블랙’ 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기본적인 스타일과 블랙 앤 화이트를 주로 사용함으로써 좀 더 다가가기 쉬우나 가볍지 않고 묵직한 스타일로써 풀어낸다. 이런 느낌을 적절히 녹여내 화려하지는 않지만 멋진 블래이져 로우를 만들었다. 바디 전체는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고 나이키 스우시와 뒷축은 가죽으로 덧대어 한 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또한 꼼 데 가르송의 약자인 CDG를 흰색으로 뒷 축과 인솔에 보기좋게 올려놓았다. 블레이져 로우 뿐 아니라 하이 제품도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1 USD 로 영국 런던발 셀렉숍인 도버 스트릿 마켓 (Dover Street Market)의 전세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꼼 데 가르송 한남 스토어에서 9월부터 만나 볼 수 있다
COMME des GARCONS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comme-des-garcons.com)
Black COMME des GARCONS의 블로그 페이지 (http://blackcdg-ny.blogspot.kr)
Dover Street Market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doverstreetmark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