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히로미야시타 더 솔로이스트(TAKAHIROMIYASHITATheSoloist.)가 뉴욕의 상징적 건축물 중 하나인 플랫아이언(Flatiron)을 디테일하게 재현한 스피커를 공개했다.
1902년 완공된 플랫아이언은 당시 쓸모없게만 여겨지던 삼각형 모양의 부지를 건축가 데니얼 H 번헴(Daniel Burnham)이 창의적으로 활용한 결과물로, 22층의 높이의 뉴욕 최초 마천루로 명성을 높였다. 빌딩의 원래 이름은 ‘풀러 빌딩(Fuller Building)’이었으나 다리미 같은 생김새로 ‘플랫 아이언’으로 불리게 됐다고.
타카히로미야시타 더 솔로이스트가 선보인 이번 스피커는 플랫아이언이 침식된 시멘트로 둘러싸인 세기말 분위기를 띄고 있다. 디자이너 타카히로 미야시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7개의 내장 스피커 유닛으로 구현하는 최대 110dB의 사운드와 20Hz~25KHz의 주파수 범위로 인간의 인지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특징이다.
죽은 도시의 사운드가 울려 퍼질 것만 같은 스피커, ‘TAKAHIROMIYASHITATheSoloist. Sounds.’는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AKAHIROMIYASHITATheSolois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AKAHIROMIYASHITATheSoloist.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TAKAHIROMIYASHITATheSolo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