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퍼킬로(Costperkilo)가 24 SS 시즌을 새롭게 공개했다. ‘Mythical city of Tar’라는 테마로 전개하는 본 컬렉션은 블레이저와 트라우저, 버튼업 셔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웨어러블 아이템을 테일러링과 입체 패턴을 활용, 해체주의적 접근으로 비틀어 풀어냈다.
미래의 빈티지 숍에서 만난 이들을 상상하며, 어둡고도 낭만적인 미래를 그렸으며,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 감독의 1968년 작 “판도와 리스(Fando Y Lis)”의 콘셉트와 비주얼에 영감받아 신비로운 여정을 떠나는 듯한 이들의 묘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밀리터리 아이템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춘 컬렉션 아이템은 지퍼와 끈, 버클 등을 활용해 옷의 성격이 크게 변화한다. 세 가지 기장으로 연출 가능한 코트 파카를 비롯해 지퍼를 열어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는 밀리터리 파카,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윈드브레이커, 사선 커팅의 스커트 외 일상에서 편히 입을 수 있으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의류를 선보인다.
코스트퍼킬로의 24 SS 시즌 컬렉션은 3월 8일 오후 6시 리뉴얼된 웹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
이미지 출처 | Costperki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