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을 패러디한 꼼데퍽다운(COMME des FUCKDOWN) , 샤넬을 패러디한샤넬 제로(CHANEL ZERO) 등 패러디 의류로 재작년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브랜드인 SSUR이 2013 Holiday 컬렉션을 공개하였다.(사실, SSUR은 거의 1세대 미국 스트릿 브랜드다) 이번에는 BBC의 세컨드 브랜드 격인 ICE CREAM과 입생로랑 그리고 랄프로렌을 패러디하였다. 변함없이 베이직한 아이템인 티셔츠와 후디, 비니, 스냅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 또한 그들의 정체성을 잘나타내는 검정색을 배이스로 하였다. 사실, 이제는 너도 나도 패러디를 하는 트렌드(?)가 다소 식상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언제까지 브랜드들의 패러디 열풍이 불 것인가. 끈임없이 새로움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은 또 다른 트렌드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SSUR의 공식 홈페이지 (http://ss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