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라이프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파리의 패션 브랜드 피걀(Pigalle)과 일본의 국민 가방 브랜드 헤드포터(Head Porter)가 흥미로운 협업을 진행했다. 최신 유행을 달리는 파리의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깃든 사물의 조합은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하다. 이번 협업은 피걀이 얼마 전 오픈한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진행했던 ‘EROS’ 컬렉션의 연장선으로 포터의 간판 상품인 탱커 백팩과 웨이스트 백에 컬렉션의 메인 컬러를 담아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이번 협업 제품은 각각 오직 30개의 수량만을 생산, 굉장한 희소성을 자랑한다. 간결한 포터와 피걀의 로고가 나란한 이 빛깔 좋은 가방은 백팩이 32,000엔, 웨이스트 백이 21,000엔으로 피걀의 파리, 도쿄 스토어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