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니커와 관련된 소식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전하는 스니커 전문 매거진 솔 콜렉터(Sole Collector)가 새로운 머치(Merchandise)를 공개했다. 전문 의류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단출한 컬렉션이지만, 그간 꾸준히 관련 제품 출시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매거진이라는 특수성에서 웬만한 브랜드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롱슬리브, 크루넥, 후디로 구성된 상의는 지금 한창 발매 궤도에 오른 이지 부스트(Yeezy Boost V2)의 SPLY – 350 문구와 프라임 니트의 조직감을 패러디했다. 기존 이지 부스트 그레이/솔라 레드 색상을 뒤집어 의류 컬러 웨이로 사용했고, 여기에 SPLY – 350은 SOLE COLCTR – 2003으로, 프라임 니트 어퍼를 가로지르는 페인팅은 도트 그래픽을 이용했다. 또한, 각종 에어 조던이 들어간 토트백에는 그 패턴 중간중간에 크라잉 조던(Crying Jordan)을 삽입해 솔 콜렉터만의 재치를 보여준다. 사진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