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자리한 스니커 전문 편집숍 하논(Hanon)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복(Reebok)이 의기투합해 리복 클럽 C 클레이모어(Reebok Club C ‘Claymore’)를 발매한다. 종종 스코틀랜드의 역사에 기반을 둔 스니커를 출시한 바 있는 하논이 이번에는 스코틀랜드 정예부대 하이랜더(Highlander)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장검 클레이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베이지색 피그 스웨이드 어퍼에 분홍색 힐컵과 푸른색 컵솔로 독특한 색조합을 끌어냈으며, 중간중간 사용된 금색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럽게 가꾸었다. 힐컵에는 X자 형태로 그려진 클레이모어가, 혀 부분에는 중세 시대 문양을 하논과 리복만의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그래픽이 새겨져 있다. 역시 금색 패턴이 인상적인 새틴 소재의 인솔도 확인해볼 것.
Hanon x Reebok Club C ‘Claymore’는 현지 시각으로 내달 28일 발매되며, 맞춤 생산된 신발 박스와 더스트 백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