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첫 발매, 이후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여러 스니커 컬렉터에게 사랑 받는 아식스(Asics)의 스니커, 젤 카야노 트레이너(Gel-Kayano Trainer)가 포터(PORTER)와 첫 협업을 진행했다. 아식스를 대표하는 고기능 스니커 젤 카야노의 초대 모델을 기본으로 한 트레이너는 혀와 뒤꿈치 부분을 일체로 제작한 모노코크 구조를 사용해 착용 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쿠셔닝에 충실한 두꺼운 인솔이 특징이다.
재질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시피 포터의 정체성이 듬뿍 담긴 나일론과 누벅으로 구성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납작한 신발 끈과 함께 포터 러기지에 주로 쓰이는 드로 코드를 함께 제공한다. 컬러링과 재질, ‘포터 협업’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담아낸 스니커는 똑같은 콘셉트라도 베이스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 포터의 매력을 바로 보여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발매 가격은 19,000엔 오는 2월 25일부터 선택된 포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 이 중에는 포터 서울도 포함되어 있다. 포터 매장 구매 시 특별히 준비한 파우치 또한 받아볼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