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일본 음악 시장을 지탱해온 음반 판매점 타워 레코드(Tower Records)는 작년 자사의 오리지널 의류 브랜드 웨어더뮤직(WearTheMusic)를 런칭했다. 타워 레코드는 과거에도 음악과 밀접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이번 의류 레이블의 시작과 함께 더욱 본격적으로 프로덕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일반 의류 브랜드보다 그 만듦새는 조금 떨어지는 듯하나, 다양한 뮤지션을 모델로 기용한다거나 음악적 정체성에 집중해 여러 장르에 포진한 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건 타워 레코드의 강점이다.
더불어 의류 포장을 마치 LP 커버처럼 제작해 의류와 음악의 새로운 조화를 이뤄냈다. 현재 타워 레코드 내에서 인기 있는 음악 장르 티셔츠와 함께 간편하게 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또한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지금 당장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