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라는 문화가 어떻게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유행과 그에 따르는 ‘멋’을 다수의 스케이터가 선도하고 있다는 점인데, 여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역시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디다스(adidas)의 움직임은 그 어느 스포츠 브랜드보다 열심이다.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adidas Skateboarding)이라는 이름으로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대원 송(Daewon Song), 데니스 부세니츠(Dennis Busenitz), 타이숀 존스(Tyshawn Jones) 등 전 세계 유수의 스케이터를 모았고, 여러 결과물로 계속해 이목을 끈다.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데이비드 M. 쿡(David M. Cook), 일명 본스로워(Bonethrower)라 불리는 그래픽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스케이트보딩과 DIY 문화, 그리고 예술을 하나로 결합한다. 대담하고 신비로운 그래픽으로 유명한 그의 미학은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매치코트(Matchcourt)와 트랙 재킷, 모자, 티셔츠에 옮겨지며,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날렵한 실루엣의 스니커 곳곳에 새겨진 본스로워의 흔적에서 그 특별함을 찾을 수 있을 것. 더불어, 제품과 함께 공개하는 영상은 본스로워의 이미지와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을 교차하며, 흥미로운 조화를 이룬다. 이번 본스로워 x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협업 컬렉션은 바로 내일인 8월 5일 전 세계 아디다스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