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스케이터, 비비안 펠(Vivien Feil)과 소이 판다이(Soy Panday)가 설립한 프랑스 기반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마젠타(Magenta)는 주변 여러 스케이트보드가 선보이는 기본적인 티셔츠부터 컷 앤 소(Cut and Sew) 프로덕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이상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을 전파하는 마젠타는 훌륭한 품질, 디자인의 의류와 함께 꾸준히 제작하는 스케이트보드 영상으로 그 본류를 잊지 않는다.
2015년,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adidas Skateboarding)과 협업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마젠타가 올해 조금 더 강화한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꽃의 도시’ 파리를 베이스로 전개하는 파리지앵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그리고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저력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의 협력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자 브랜드를 곧바로 인식하게 하는 자줏빛 컬러를 중심으로 파스텔 색조의 다양한 컬러를 빈티지하게 삽입한 의류는 그 영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아래의 티저 영상을 통해 발매와 함께 정식 공개할 “Boulevard Magenta” 또한 기대해보자.
트랙슈트와 티셔츠,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의 스테디셀러 매치 코트(Match Court)까지 갖가지 디테일로 꽉 채워진 둘의 협업 프로덕트는 스케이트보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고안되어 멋과 기능성, 두 가지 요소를 한데 모았다. 굳이 스케이트보딩이 아니더라도 세련된 스포츠웨어를 원한다면, 지금 이 두 브랜드의 협업을 눈여겨보자. 발매는 오는 16일, 국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시나 1997, DAS107 by 카시나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이 인다면 이곳으로 향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OmePxA975K4&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