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액세서리를 오랜 시간, 새것처럼 관리하는 일은 꽤 번거로운 일이다. 티셔츠와 같은 여타 의류보다 내구성이 좋고, 오랜 시간 착용하고 보관할 수 있지만, 점점 빛을 잃어가는 액세서리를 볼 때면 괜스레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많은 이를 위해 서브컬처를 바탕으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 더 데프(The Def)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유즈(Reuse)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들의 캠페인은 말 그대로 낡은 액세서리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일종의 애프터 서비스다. 더 데프에서 생산한 액세서리에 한해 오래전 구매해 변색하거나 고장이 나서 쓸 수 없는 제품을 구매 당시의 상태로 복원해 주는 서비스로 그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액세서리를 다시금 멋지게 되살릴 수 있다. 서비스 진행 기간은 무기한으로 더 데프의 팬던트를 구매했다면, 언제라도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애프터 서비스 신청 역시 간단하다. 최근 상수역 인근에 문 연 더 데프의 쇼룸 갈라(GALA)를 방문해 직접 액세서리의 상태를 확인받고 수리를 맡길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할 시 택배를 통해 물건을 보내도 무방하다. 혹, 책상 서랍에 외로이 방치된 더 데프 주얼리가 있다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데프의 문을 다시 두드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