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에 갖가지 신소재와 첨단기술을 결합, 패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가 2019년 또다시 흥미로운 소재를 공개했다. 마치 밀가루 반죽처럼 비틀고 말아서 원하는 모양으로 변화시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소재 ‘도우도우(DOUGH DOUGH)’의 이미지 비디오 및 브랜드 웹사이트를 선보인 것.
이세이 미야케의 S/S 2019 컬렉션에서 발표한 도우도우 시리즈는 착용자가 그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옷이다. 단 한 장의 도우도우만 있다면, 매일 아침 분위기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준비, 마치 반죽과도 같이 자유로이 변형하는 직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기사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우도우 이미지 비디오는 다양한 그래픽 스타일을 모색하는 영상 작가, 하시모토 바쿠(橋本麦)가 제작했다. 사용자의 손으로 도우도우 모자를 여러 형태로 변형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 소재의 다양성과 발전을 시사했다.
소재의 새 차원을 연 이세이 미야케의 도우도우 시리즈는 지난 2월 1일부터 일본 내 이세이 미야케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럭셔리 브랜드에서 등장한 첨단 소재의 혁신을 직접 확인해보자.
ISSEY MIYAK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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