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베리드 얼라이브(Buried Alive)의 2013 여름 컬렉션, ‘배드 투쓰(Bad Tooth)’가 올해 하나의 브랜드로 독립해서 돌아왔다. 작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은 컨셉 라인 배드 투쓰는 뉴욕의 Extrabutter 샵에서 자체적인 룩북을 만들고 국내 아티스트들이 이에 관련된 트랙을 내놓으며 의류 이상의 행보를 보였다.

2014년, 하나의 브랜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배드 투쓰의 기본적인 컨셉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군은 이전보다 조금 더 다양해졌다. 새로운 그래픽 티셔츠와 스웻 쇼츠, 그리고 타이 다이(Tye-Dye) 티셔츠가 눈에 띈다. 또한 연막탄을 활용, 강렬한 컨셉 비디오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휴먼트리의 아트 디렉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옥근남(OKEEHH)의 아이디어를 Nightshift 프로덕션이 멋지게 영상으로 구현한 이번 비디오를 놓치지 말자. 모델로는 코호트(The Cohort)의 레디, 키드 애쉬, 그리고 타투이스트 최윤정이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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