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콜렉티브(Animal Collective)의 에비 테어(Avey Tare)가 솔로 신곡 “Wake My Door”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싱글은 에비 테어의 밴드캠프를 통해 금액을 자율적으로 지불할 수 있는데, 이 금액은 사회 단체인 ‘스윗 릴리프 뮤지션스 펀드(Sweet Relief Musicians Fund)’에 기부된다고 한다. 해당 펀드는 질병 및 장애 등으로 활동과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악계 종사자를 돕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는 펀드이며, 현재는 작금의 코로나 19 판데믹 상황으로 금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음악가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본작 “Wake My Door”는 거친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사이키델릭 신스팝 트랙. 동시에 나온 뮤직비디오 또한 지면에 피어난 다양한 꽃의 사진을 사용하여, 강렬한 색채감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전달한다. 함께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