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01, 우탱 클랜 오마주 프로젝트 ‘WULTIMUM’ 공개

국내 힙합 크루이자 예술 집단, 살롱 01(SALON 01)이 우탱 클랜 오마주 프로젝트 ‘WULTIMUM’을 전개하며 그 첫 곡 “Game of Death”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해당 곡은 2020년 6월 28일, 펜토의 정규 4집 [4]의 수록곡 “SALON 2020 (feat. KIRIN, 우주선(본, GIANT))”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알려진 살롱의 단체곡이기도 하다.

2020년 1월 2일 공개된 신곡 “Game of Death”에서는 본, 기린, 펜토, 우주선이 각각 Vza, Oh! Daehee Bastard, Pentwon the Chef, WU-God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며 우탱 클랜을 향한 오마주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과거 우탱 클랜이 차용한 방식처럼 이소룡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인 사망유희를 샘플링한 디제이 스프레이(DJ Spray)의 곡에 랩 스타일 또한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또한 독특한 색감을 보여준다. 모탈 컴뱃 시리즈를 패러디해 멤버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격투하는 모습, 마지막에는 우탱과의 접점도 있었던 故 MF DOOM을 추모하듯 그의 마스크를 삽입했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기대하며 감상해보자.

기린 인스타그램 계정
Pento 인스타그램 계정
DJ Spray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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