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allpossibleworlds’을 운영하는 독일의 정체불명 프로듀서 트라움프린츠(Traumprinz)가 새 디지털 앨범 [extra life]를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planet uterus’에 기습 공개했다.
총 다섯 곡을 수록한 앨범 [extra life]은 다섯 곡이 공통으로 차가운 질감의 테크노 비트를 주축으로 이를 미묘하고 미스테리한 신스 루프와 히스 노이즈가 포근하게 감싼 형태다. 공교롭게도 요즘의 서울 날씨와도 흡사한 인상. 단조롭지만 그렇기에 더욱 몰입되는 다섯 개의 트랙을 하단에서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