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존스 레코즈(Luv Jones records) 소속 영바이닐스(Young vinyls)가 음악 프로듀서이자 의류 브랜드 VIPR WEAR의 디렉터인 Same old shittt과의 협업 프로젝트 곡 “RAW + CLASSIC VOL.2″를 공개했다. 랩퍼 던멀릭(Don Malik)이 참여한 “RAW + CLASSIC”의 후속작이기도 한 이번 신곡은 영바이닐스의 INSANE와 SB, 두 래퍼가 데뷔 EP작 [Too Young] 이후 또다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음악적인 분위기와 방향성은 분명 잘 드러나 있지만, 한편으로는 브랜드 로고가 두드러지는 이 뮤직비디오가 대중의 시선에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내비치지 않을까? 프로듀서 Same old shittt, 그리고 영상 비주얼을 총괄한 Madscene과 함께 의기투합한 신작 “RAW + CLASSIC VOL.2″가 향후 영바이닐스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우려되는 부분. 물론 현시점에서 그들의 움직임은 역동적이며, 신곡 “RAW + CLASSIC VOL.2” 역시 독창적인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다. 자, 일단 영바이닐스의 “RAW + CLASSIC VOL.2″을 차분하게 감상해보자. 판단은 각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