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신인 뮤지션을 지원하는 글로벌 뮤직 프로젝트,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Red Bull Music Academy 2016)의 참가 접수가 시작되었다. 2014년 도쿄, 2015년 파리에 이어 올해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는 단순히 음악을 배운다기보다는 전 세계 뮤지션들이 서로 교류하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강연을 듣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참가접수는 3월 7일까지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와 함께 본인이 직접 만든 작업물을 제출하면 된다.
레드불은 전 세계 지원자 중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40명의 참가자는 ‘뮤직 아카데미’ 기간 동안 강연, 스튜디오 세션, 콘서트,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신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 및 동료 뮤지션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2015년에는 한국 최초로 여성 프로듀서, 미소(Miso)가 발탁되었으며, 올해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의 홍보 차원에서 레드불 코리아는 2월에서 3월간 4차례에 걸쳐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강연과 클럽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2014년 도쿄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 미디어 자격으로 참여한 VISLA는 올해도 참가 의사가 있는 뮤지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니 관심 있는 뮤지션은 VISLA 측으로 편하게 연락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