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프로듀서 Cardopusher의 새 앨범, [Face the Machine] 공개

남미의 이국적인 색깔을 하우스(House)와 테크노(Techno) 장르에 감각적으로 접목하는 프로듀서, 카도푸셔(Cardopusher)가 새 앨범 [Face the Machine]을 오는 9월 공개한다. 존 레코즈(Zone Records)를 통해 발매되는 이번 작품은 총 네 곡의 애시드 테크노(Acid Techno)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니멀하지만 짜임새 있는 그의 음악 색채를 엿보기에 손색없다. 베를린발 테크노 레이블, 보이즈 노이즈 레코즈(Boysnoize Records)를 비롯해 본인이 공동 운영하는 클래식웍스(Classicworks)를 통해 수많은 작품을 선보여온 그는 레이브(Rave)와 일렉트로(Electro),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애시드 음악을 선보인다.

첫 번째 트랙 “All Fall Down”에서 “Existentialist Diatribe”에 이르기까지, 앨범은 8~90년대 애시드 테크노의 고전적인 음색 본연에 충실하며 남미 특유의 훵키한 면모가 더해졌다. 존 레코즈의 서른네 번째 릴리즈를 장식할 [Face the Machine]은 오는 9월 6일 공식 발매되며, 현재는 45초의 짧은 스니펫만 공개된 상태. 앨범이 발표될 9월쯤 내한 공연 또한 예정되어 있으니, 직접 감상해보자.

Cardopusher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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