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카(GAIKA)의 데뷔 음반 [Basic Volume]의 발매가 약 2주 남은 지금 시점에서, 음반의 첫 싱글 “Immigrant Sons (Pesos & Ga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런던의 프로듀서 소피(SOPHIE)가 프로듀싱하고, “Crown & Key”의 비디오를 감독했던 파코 라테르타(Paco Raterta)가 다시 한번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런던의 갱 문화를 조명하는 뮤직비디오와 가이카의 자메이칸 억양은 “Immigrant Sons (Pesos & Gas)”라는 제목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자메이카를 떠나 영국, 런던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2세, 3세가 겪고 있는 런던은 어떤 느낌일까. 전부 알 수는 없지만,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짐작이라도 할 수는 있을 듯하다. 과거 케이크샵(Cakeshop)에서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던 가이카의 새 음반은 다가오는 7월 27일, 워프 레코드(Warp Records)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