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네덜란드의 희귀한 카세트 테잎 모음집 발매

https://www.youtube.com/watch?v=qsvOfnzfE6A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근거한 음반 레이블 크네켈하우스(Knekelhuis)의 수장 마크 반 디 마트(Mark Van De Maat). 그가 작년에 이어 이번 달 내놓은 것은 네덜란드 80년대의 희귀한 카세트 테잎, 그 두 번째 모음집 [Kale Plankieren – Dutch Cassette Rarities 1981 -1987 Vol. 2]다. 누군가의 창고에서 수집된 이 음원들은 죄다 공개된 적이 없거나 잊힌 것들뿐. 또 수록곡 대다수가 DIY(Do It Yourself) 정신이 뚜렷한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주안점이다.

이전 다룬 바 있는 류크 앤 코(Leuk en Ko)와 같이 80년대 네덜란드 카세트 테잎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인물은 그 정체를 도통 알기 힘들어 없어 여러 수집가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본 희귀한 카세트 테잎 모음집엔 원작자들의 소개 글이 적힌 노트가 동봉되어 그들의 묵혀둔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직접 확인해보자.

Knekelhuis 공식 밴드캠프 계정
Knekelhuis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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