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알앤비에 관한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Certified’ 에서 미국 힙합의 전설이자, 전설의 음반이기도 한 우탱 클랜(Wu-Tang Clan)의 [Enter The Wu-Tang (36 Chambers)]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음반을 만든 프로듀서, 르자(RZA)를 필두로 우탱 클랜의 멤버들이 대거 등장하여 음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왜 제목이 ‘For The Children’일까?
이에 관한 해답은 다큐멘터리 속에 존재한다. 우탱 클랜을 아는 독자라면 이 영상은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느껴질 것이고, 우탱 클랜을 모르던 이라면 처음 우탱을 접하는 순간일 테다. 다큐멘터리 안에서 이 과정은 ‘Wu-Tang Forever’라는 문구로 축약된다.
우탱 클랜이 영원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관하여 우탱 클랜의 멤버들과 에이샙 라키(A$AP Rocky), 에이샙 퍼그(A$AP Ferg), 조이 배대스(Joey Bada$$) 등이 출연하여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이 남긴 유산과 자신에게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Enter The Wu-Tang (36 Chambers)] 속 음악들도 한 곡 한 곡 밟아나가는 만큼, 우탱 클랜의 팬이라면 필수로 시청해야 할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