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가 풀어낸 3D 프린터와 총기, “Double Bubble Trouble” 뮤직비디오

조금은 요란한 언니 M.I.A가 “Double Bubble Troub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adgirl”의 뮤직비디오에서 중동 여성의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던 것처럼 그녀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단순히 싸이키델릭한 비주얼 이상의 것을 담으려고 했다. 그녀는 실제 총기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번 뮤직비디오 전면에 끌어들였다. 무엇이든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3D 프린터의 가동 모습과 플라스틱 총을 활용한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메시지를 안겨줄 것이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M.I.A가 음반 레이블에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뒤 4일간 업로드가 되지 않아 본인이 직접 공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Universal Music Group은 이 비디오를 곧바로 금지시켰고 최근에 다시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어고 있는 M.I.A의 팬이라면 오는 6월, UMF Korea Festival에서 그녀의 라이브 퍼포먼스 역시 놓치지 말자.

M.I.A의 웹사이트 (http://www.miauk.com)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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