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레가 구현한 일상의 마법.
FASHION
2021.09.09
미켈레가 구현한 일상의 마법.
지난 여정을 차분히 갈무리하는 댐펑크식 송가.
기분 좋게 머리를 쓸어 넘기는 가을바람처럼.
그 어느 때보다 삶이 충만하다는 듯이.
문제의 새 앨범 [DONDA] 발표 소식과 함께.
16개의 자메이카발 총알을 장전하자.
역시나 웃지 못할 촌극.
지극히 일본다운, 그래서 다채롭다.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고 있지?’
구석구석 빛을 향한 목소리가 새어나오지만, 쉽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 어려운 앨범.
“나와 MED는 매일 같이 허슬했고, 매드립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좆되는 것들을 녹음했다”.
백 마디 말보다 더 묵직한 선언을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