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pesOfSF.
ART
2017.05.18
#ShapesOfSF.
by Jeff Koons.
자연에서 추출한 듯한.
아름다운 이야기의 비극적 결말.
시(Poetry)처럼 다가오는 사진.
별 하나가 지다.
식어가는 도시와 그 속의 여러 인물을 담았다.
배경만으로도 하나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의 이름이 익숙한 이들이라면.
비통하지만 아름다운.
‘더러운 차량’을 캔버스 삼아 자신의 예술혼을 뽐낸다.
신변을 위해 자신의 보금자리에 돌아온 도시인은 과연 어떤 밤을 보내고 있을까.
올해는 여기로.
아슬아슬하지만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공산품과 생명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기이한 광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