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아깝지 않으니까.
BODYMOVE
2017.11.13
별로 아깝지 않으니까.
스케이트보드 필름의 종합선물세트.
그래도 아직 다 비워내지는 않은 듯하다.
슈퍼 8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질감으로 ‘동물’과 ‘스케이터’를 비춘다.
They killed it.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면.
잘 짜인 라인 스케이팅과 멋진 트릭으로 꽉 차여진 비디오.
따뜻한 하와이의 정취와 햇살.
Palace Skateboards의 패기.
수많은 제주 로컬 스케이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온통 박살 내고 화끈함으로 가득 찬 스케이트보드 비디오.
VISLA Magazine이 펼치는 Skate Copa Court Seoul 생중계.
16mm 필름 카메라의 몽환적 이미지가 교차하며.
파티와 스케이트보딩의 연속, 매일 죽여주는 친구들.
각자의 스타일이 한껏 묻어나오는 스케이팅과 배경음악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