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 매 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가 이번 2014 F/W 컬렉션의 룩북과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 “Miss Thang”을 선보였다.
FASHION
2014.10.06
90년대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 매 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가 이번 2014 F/W 컬렉션의 룩북과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 “Miss Thang”을 선보였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며 내공을 쌓아온 프로듀서/싱어 알샤인(Alshain)의 데뷔 앨범 [Natural Hi-Fi]가 휴먼 네이처(Human Nature) 레이블을 통해 발매됐다.
2013년,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많이 복잡해 보였던 이센스(E Sens)가 새 싱글 “I’m Good”을 들고 돌아왔다.
진보(Jinbo)를 필두로 의기투합한 수퍼프릭 레코즈( SuperFreak Records )의 멤버들은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작업물을 공개 해 오고 있다.수퍼프릭 레코즈의 멤버 Sailli, Aezik, 250, Rarebirth, Jinbo the SuperFreak 와의 인터뷰.
2009년 진보(JINBO)가 설립한 슈퍼프릭 레코즈(SuperFreak Records)에서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Freakloud]를 발표한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Hamilton Hotel)앞에서 무드슐라(MoodSchula)를 만나 골목골목을 누비다 마침내 진보(Jinbo)의 개인 작업실에 도착했다. 마치 레지스탕스들의 비밀 아지트 같은 곳 이었다. 담배를 한 대 피면서 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담장 밖 풍경을 보며 이곳이 그의 작업실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숨을 고르고 질문지를 훑고 있는데 갑자기 “절대 질문대로 흘러가지 않을 거에요”라며 진보가 말했다. 준비한 인터뷰 지를 슬며시 내려놓았다. 차라리 바라던 바였다. 인터뷰라기보다는 그들과 한바탕 수다를 떨고 싶었다.